시사

시사 > 전체기사

부산경찰청, 불법 요양병원 5곳 운영하며 국고 2500억원 가로챈 의료재단 수사

부산에서 불법 요양병원 5곳을 운영하며 2500억원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받아 가로챈 의료재단 대표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 광역수사대는 의료법 위반(부정의료기관개설)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모 의료재단 이사장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세운 다른 의료재단 이사장직을 번갈아 맡은 A씨의 아내와 딸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불법으로 개설한 요양병원 5곳을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500여억원의 의료급여비를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