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2PM의 옥택연이 만기 전역한다. 옥택연의 제대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 디스크까지 치료하며 현역으로 입대해 만기 전역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백마부대에서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소속사 51k 측은 “당일 부대와 주변 통행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옥택연의 전역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다만 옥택연은 현장에 찾아온 팬과 취재진을 위해 간단한 전역 감사 인사를 남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영주권자였던 옥택연은 영주권을 포기하고 지난 2017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자원입대했다. 당시 군에 입대하기 위해 허리 디스크 수술까지 받으며 치료에 전념해 연예계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후 육군 제9사단(백마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차출됐으며 지난달 2일엔 모범 병사 표창을 받았다.

옥택연의 소속사는 향후 계획에 대해 “전역 후 2PM 멤버이자 배우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2008년 2PM 싱글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후아유’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무대를 넓혔다. 지난해 7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배우 소지섭이 소속된 51K로 옮겼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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