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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 개선공사 완료

도로구조 개선사업 공사가 완료된 대전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사업 공사가 완료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공사가 완료된 이 구간은 같은 방향 진행 차로 중간에 녹지·가로수가 심겨 운전자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무단횡단을 유발해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실제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구간에서 총 98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사망자 4명, 부상자 163명이 발생하며 지역민·충남대 측의 제거 민원도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3억4800만원을 투입, 총연장 1.6㎞ 구간의 기존 녹지대 955m를 철거했다. 또 중앙분리대 역할의 녹지대 405m를 설치하고 이팝나무 53주를 심었다.

또 죽동지구 입주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라 좌회전 전용차선을 연장 설치하며 상습정체 현상도 해소했다.

전용차선은 궁동네거리 방향이 기존 2개소 270m에서 2개소 322m로, 충남대 수의대 방향은 2개소 140m에서 3개소 313m로 늘어났다.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공사기간 중 통행불편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사로 교통사고가 줄고 교통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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