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 멤버 옥택연(31)이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16일 경기도 고양 백마 신병 교육대대에서 20개월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2PM 멤버 황찬성(29)도 이곳을 찾아 옥택연의 전역을 축하했다. 옥택연은 “사랑하는 2PM 멤버들과 빨리 모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옥택연 트위터

옥택연은 그룹 트와이스도 언급했다. 그는 “트와이스를 많이 보고 싶다. 면회를 오기로 했는데, 내가 조교로 훈련병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 거절해 아쉽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전역을 하루 앞두고 잠을 설쳤다. 그는 “오늘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난다. 어제 잠을 못 잤다. 오랜만에 많은 카메라 앞에 서니 긴장된다”며 “(군 생활을 끝낸 것은) 전혀 아쉽지 않다. 전역이 다가와서 살을 좀 뺐는데, 군복핏이 안 나오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한 국군의 미래 전투 수행 체계를 시연한 옥택연. 뉴시스

옥택연은 군 생활 동안 남다른 군복핏으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도 얻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를 응용한 별명이다. 그만큼 건장한 몸과 반듯한 자세로 주목을 끌었다.

옥택연은 이 별명에 대해 “감사하다. 굉장히 부담되는 별명이다. 당시는 운동을 많이 하고 있었다. 별명에 맞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고,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과 치료를 받아 2017년 9월 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백마 신병 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모범병사로 뽑힐 만큼 그의 병역 수행은 성실했다.

옥택연이 지난달 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모범병사 감사패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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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2008년 2PM으로 데뷔했다. 본업은 가수지만 연기를 병행했다. 드라마 ‘드림하이’(2011년) ‘후아유’(2013년) ‘구해줘’(2017년) 등에 출연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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