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서막을 예고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페셜 컷이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의 첫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16일 공개된 ‘피터X토니 스페셜 컷’에는 전 세계 관객을 열광케 했던 멘티와 멘토 관계의 두 히어로가 등장한다. 먼저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슈트를 입고 있는데, 이는 아이언맨의 마크 슈트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어서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파이더맨 뒤로 자리하고 있는 아이언맨 그래피티는 ‘엔드게임’ 이후 바뀌어버린 세상을 예고한다. 스파이더맨 역시 이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덧붙여 스파이더맨이 자신을 아끼는 멘토로서 큰 버팀목이 되어준 아이언맨에 이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케 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을 배경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 새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등 그간 MCU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은 물론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까지 등장해 더욱 주목을 끈다. 오는 7월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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