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개봉 4주차에 흥행 역주행을 펼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날 ‘걸캅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악인전’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306만4935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영화는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2009·누적 1360만명)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지난달 16일 예매 오픈 이후 꾸준히 예매율 1위를 지키며 2019년 최장 기간 예매율 1위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국내에서 멈추지 않는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에서도 연일 흥행 신기록을 내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금주 주말 수익 약 3000 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북미에서 ‘아바타’의 누적 수익 7억6000만 달러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타이타닉’과 ‘어벤져스’ 시리즈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은 흥행 피날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1세대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관객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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