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를 맡고있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할리우드 배우 인터뷰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혜성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할리우드 배우 인터뷰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혜성은 “제일 중요한 게 연예가중계의 시그니처를 따오는 것”이라고 밝히며 손가락 하트와 함께 “사랑해요, 연예가중계” 포즈를 해보였다.

이어 이혜성은 “매니저들이 자기 배우에게 한국말 시키는 걸 꺼린다. 인터뷰 전에 정식으로 요청하면 ‘노 코리안’이라고 한다”면서 “앞에서는 막고 있는데 PD님은 무조건 따와야 된다고 하시니까 난감하다”고 고백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이혜성은 “그래서 찾은 방법이 쪽지를 쓴 종이를 작게 말아서 매니저 몰래 배우에게 보여주는것”이라고 비법을 밝혔다.

이를 듣던 MC전현무는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때였다.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를 따야 한다고 요청하더라. 땀이 너무 났다”면서 “나도 쪽지로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라며 격하게 화를 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막내 아나운서다. 현재 KBS2 ‘연예가 중계’, 동요 무대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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