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17세 연하인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연애 중이라고 보도가 나온 뒤 국내외 팬들에게 심경을 담은 편지를 띄웠다.

소지섭은 소속사 51K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글과 영어로 쓴 편지를 올렸다. 데뷔 후 첫 공개 연애인 만큼 팬들에게 미안해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지 않았냐고 먼저 물은 소지섭은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썼다.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라고 한 소지섭은 조은정을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소지섭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소소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이후 조은정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1995년 청바지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게임방송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 배우와 리포터로 만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됐고, 이후 지인들과 모임에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의 나이는 43살로, 조은정(26살)과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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