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 탁구부가 지난 8~1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강자 자리를 지켰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37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도 단체전 3위를 하는 등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대를 만나 3:0 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 첫 번째 단식에 출전한 조기정(20·체육교육과) 선수가 접전 끝에 경기대 권태민 선수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두 번째 단식에서 이호준(20·스포츠과학) 선수가 경기대 권오진 선수에게 3:0으로 이기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세 번째 복식에서는 조기정 선수와 이호준 산수가 한 조를 이뤄 경기대 김민서-안준영 조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인하대는 단체전 8강전에서 영산대와 붙어 3:0으로 이겼고 4강전에서는 창원대를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전에서도 인하대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개인단식은 인하대가 1, 2, 3위를 모두 휩쓸었다.



개인단식에 출전한 조기정, 이동준(21·체육교육과), 강성혁(21·체육교육과) 선수가 준결승에 올랐고 이동준 선수를 3:0으로 꺾은 조기정 선수와 안동대 김선균 선수에게 3:2로 이긴 강성혁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승전에서 조기정 선수는 강성혁 선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준우승은 강성혁 선수, 3위는 이동준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도 인하대 선수들이 준결승에서 만나 실력을 다퉜다. 이호준-조기정 조와 김용신(23·스포츠과학과)-이정민(22·스포츠과학과) 조가 맞붙어 이호준-조기정 조가 3:2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이호준-조기정 조는 경기대 김민서-안준영 조에 아쉽게 3:1로 져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김용신-이정민 조가 거머쥐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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