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박은영 아나운서가 9월 결혼한다는 깜짝 보도에 많은 이들이 축하하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먼저 알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23일 오전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너무 감사하다. 7시 5분 이 아침에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결혼을 축하하는 청취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날 “3살 연하의 일반인 기업가와 결혼한다”는 기사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기사 이후에도 인스타그램 등 SNS에 별다른 소감을 전하지 않았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감춘 게 아니라 어떻게 잘 얘기할까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돼 버렸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 소식이 보도된 후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에 쉽사리 들지 못했다고 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1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굉장히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시고 감사하다. 인생 선배님들 참 많으시니까 앞으로 저한테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982년생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오는 9월 말 3살 연하의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년여간 교제한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스타트업 기업가로 알려졌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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