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막하는 U-20(20세 이하) 월드컵을 위해 폴란드에 머무르고 있는 이강인(18)이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발렌시아 100주년 기념사진에 등장했다. 하지만 실물이 아닌 합성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AS는 22일 “1919년 창단한 발렌시아 구단이 역사에 남을 100주년 기념사진에 이강인을 등장시키기를 원했다. 이강인이 한국 U-20 대표팀에 있어 21일 촬영에 참석할 수 없었지만 구단이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이강인을 사진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이강인은 서드 골키퍼 크리스티안과 수비수 파쿤토 론카글리아 사이 위치에 합성돼있다. 폴란드로 떠난 이강인을 넣기 위해 미리 자리를 비워두고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출전 횟수가 적긴 했지만, 여전히 발렌시아에서 특급 유망주 대우를 받고 있다. 이 사진도 구단 내 이강인의 입지를 잘 보여주는 증거로 볼 수 있다.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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