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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VSG, ‘1라운드 21킬’로 데이 1위 등극


VSG가 한 라운드 동안에만 21킬을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으로 데이 1위에 올랐다.

VSG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PUBG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2’ 1주 차 마지막 경기(W1D3)에서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B조와 C조가 함께 경합한 이날 경기에서 VSG는 4라운드 동안 46점을 누적, DPG 다나와(42점)와 그리핀 레드(39점)의 추격을 따돌렸다.

VSG는 이날 1라운드(미라마) 치킨을 가져갔다.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 서쪽 산악지형, 여기서 남단을 장악한 VSG는 전원 생존한 채 종반 단계에 돌입했다. VSG는 MVP, 다나와 DPG 등 경쟁자들을 차례대로 제거해나가며 안전을 확보했다. 그리고 최후 전투에서 엘리먼트 미스틱까지 섬멸, 무려 21킬을 더한 채 게임을 종료시켰다.

2라운드(미라마)의 승자는 15점씩을 더한 그리핀 레드와 OGN 엔투스 에이스였다. 마지막 전투가 펼쳐졌던 로스 레오네스 남부는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디토네이터 등이 간신히 인 서클에만 성공했다. 엔투스 에이스가 치킨을 노렸으나 다나와 DPG ‘야차’ 김대영의 고춧가루 뿌리기 전략에 2인을 잃었다. 끝까지 온전하게 전력을 보존한 그리핀 레드가 웃었다.

디토네이터가 3라운드(에란겔) 치킨을 뜯었다. 디토네이터는 에란겔 남쪽 평야에서 엔투스 에이스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디토네이터가 2인, 엔투스 에이스가 3인으로 수적 열세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히카리’ 김동환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 상대방을 섬멸했다.

다나와 DPG가 마지막 라운드(에란겔)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나와 DPG는 전원 생존한 채로 프리즌과 셸터 사이 평원에 입성했다. 수적으로 우위를 점한 다나와 DPG는 그리핀 레드, 쿼드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순서대로 쓰러트리고 퇴근길에 올랐다.

2019 PKL 페이즈2는 지난 20일 개막했으며, 오는 6월29일까지 약 6주간 펼쳐진다. 누적 포인트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총상금은 2억 원이다. 1위 팀은 6000만 원을 얻는다. 전 경기를 FPP(1인칭) 모드로 진행한다. 전장으로는 미라마와 에란겔을 각각 2라운드씩 활용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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