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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G ‘환이다’ 장환 “가장 견제되는 팀은 젠지”

VSG가 25일 2018 PKL 페이즈2 1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1위에 올랐다. ‘환이다’ 장환(왼쪽 세 번째)이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응했다.

‘2019 PUBG 코리아 리그(PKL)’의 두 번째 페이즈에서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VSG ‘환이다’ 장환이 가장 견제되는 대상으로 젠지를 꼽았다. “PKL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피오’ 차승훈을 영입하면서 젠지가 많이 바뀐 것 같다”는 게 그 이유다.

VSG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PKL 페이즈2 1주 차 마지막 경기(W1D3)에서 데이 1위에 올랐다. 4라운드 동안 46점을 누적한 VSG는 DPG 다나와(42점), 그리핀 레드(39점)의 추격을 따돌렸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장환은 “1라운드는 스크림에서도 준비한 대로 결과가 나왔다”며 “‘아다리’도 잘 맞았고, 우리의 실력도 좋아서 1위를 할 수 있었다. 반면 2, 3, 4라운드에는 1라운드 포인트의 절반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VSG는 1라운드에만 31점을 독식했고, 나머지 라운드 동안은 15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어 그는 “1라운드 때는 스쿼드 교전에서 계속해서 1명도 죽지 않고 이겨 자신감이 넘쳐났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또 15위로 부진하게 마감한 2라운드에 대해서는 “시야를 체크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사람이 있어 당황했다. 3명 살아남은 상황에서도 콜이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종합 순위에서는 77점으로 젠지(84점)에 이어 2위에 오른 VSG다. 장환은 “솔직히 오늘 1위에 오를 것으로 알았다”고 털어놓으면서 “아직 5주가 남아있으니 충분히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1위에 오를 것 같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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