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급등하던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27일 1000만원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코인당 1,000만원선을 돌파했다. 오후 1시 5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32만원으로 전날 대비 7.68% 상승 중이다.

다른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9만200원(6.39%) 올라간 31만9300원이다. 리플은 37원(8.02%) 뛴 498원을, 비트코인캐시는 3만3000원(6.79%) 오른 51만8500원이 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을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가상통화 발행에 대한 비공개 협의를 가졌다. 삼성전자와 스타벅스, JP모건 등도 시장에 진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면서도 1만달러(1184만원)까지는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알렉스 크뤼거는 “비트코인이 8500달러(1007만원) 선 저항이 무너지면 다음 저항은 1만달러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조쉬 라거는 “몇시간 내에 8300달러(983만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9600달러(1137만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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