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가 인천신정중학교, 인천논현중학교 교사 및 학생 30여명과 함께 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온해피는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로, UN이 정한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필리핀, 몽골, 네팔 등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비롯한 보건의료지원, 긴급구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관이다.

이번 한・몽 자매결연학교 방문은 2017년 6월 온해피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주최로 열린 ‘한・몽 리더십 세미나’를 계기로 시작됐다. 한국의 교육발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몽골 교육지도자들과 공유하고 몽골 교육의 차세대 리더십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던 리더십 세미나 이후 양국 교육관계자들의 교육의 질적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제교류에 관심과 의지가 높아지면서 인천신정중학교, 인천논현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은 27일까지 4박 5일간 몽골 투브아이막 버르노르솜 학교와 바양주르흐구 44번째 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간 교류활동, 홈스테이, 문화체험등의 교류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비케이인터내셔널과 삼십오도씨㈜는 이번 한・몽 국제교류활동에 단체복을 후원하여 교육 나눔에 동참했다.

한・몽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몽골 학생들은 피구 친선게임, 줄넘기, 줄다리기, 몽골 체육활동,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말타기, 몽골역사박물관 방문, 징기스칸 광장 및 몽골전통공연 관람 등의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교류활동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계를 보는 눈을 넓히게 되었고, 교사들은 양국의 긴밀한 교육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학생과 교사들은 4박 5일의 짧은 일정에 아쉬움을 표했으나 다음 몽골 방문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온해피 배인식 대표는 28일 “이번 국내학교와 몽골학교와의 국제교류사업은 양국의 교육 발전에 큰 이슈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모두를 위한 포괄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이 몽골과 한국 모두에게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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