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문명시민 강좌’ 첫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포스텍 제공.

포스텍이 일반인 모두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뜻에서 ‘나는 작가다’를 주제로 기획한 ‘포스텍 문명시민 강좌’가 지난달 30일 첫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수료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 에세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 포스텍 동문이기도 한 김초엽 작가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이번 시민강좌는 지난 3월 소설가 김훈, 김상욱 교수,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만화가 윤태호 등이 강사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총 342명이 강좌에 참여했다.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작가들이 높은 수준의 강연과 잘 준비된 질의응답, 토론으로 수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강좌가 열리는 기간 내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송호근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은 “문명시민강좌는 포스텍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존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출범한 강좌”라며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동기와 힘을 이번 강좌를 통해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은 9월 5일 하반기 문명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강좌에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 유홍준 평론가, 정재승 KAIST 교수, 이건용 작곡가,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공지영 작가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수강신청은 8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문명시민강좌 카페(http://cafe.daum.net/postechccc)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