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5)이 ‘양다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남태현은 8일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상처 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남태현은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가수 장재인(28)은 지난 7일 소셜미디어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자신이 A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공개 열애 중이었는데, 남태현은 A에게 장재인과 사이를 부인하며 교제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태현과 장재인의 인연을 맺어준 ‘작업실’은 추후 2회 분량이 남아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서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남태현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로 데뷔했다. 2016년 팀에서 자퇴한 뒤 이듬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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