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 만에 처음 공개연애 소식을 전한 배우 소지섭(42)이 최근 60억원대 고급 빌라를 구입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혼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매입한 건 사실이지만 신혼집 용도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소지섭이 한남동 인근 빌라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한남더힐을 매입한 것은 꽤 오래전 일이다. 이사를 하기 위해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혼집 용도로 구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한 소속사는 연인인 조은정(25)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신혼집이라고 말하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해명했다.

앞서 스카이데일리는 부동산업계의 말을 인용해 소지섭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 ‘한남더힐’(공급면적 91평)을 61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공개 연애 중인 조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소지섭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17일 소지섭은 17살 연하인 조 전 아나운서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고 지인과의 모임을 통해 친분을 나누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지섭의 열애 소식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롤여신’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상파로 방송활동 무대를 넓혀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올해 초 방송계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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