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18일 오전 10시 혹서기 폭염 예방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펼쳤다.

폭염은 최근 수년간 여름철마다 피해가 계속되면서 정부에서는 자연재난에 포함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쪽방 중에서도 여인숙 고시원의 경우 특성상 건조하고 습해 여름철 쪽방주민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인천쪽방상담소에서는 인천시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쪽방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생필품을 마련해 제공했다.

이번 생필품세트는 여름이불, 해충퇴치기, 바퀴벌레약, 제습제, 삼계탕 등으로 구성해 여름철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혹서기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제공했다.

채모(87) 어르신은 “여름철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 받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올 여름에는 모기에 물릴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쪽방주민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인천시청, 계양구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쪽방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