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복지급여 클린북구’ 실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북구는 민선 7기 이후 공평한 복지실현 차원에서 ‘부정수급 Zero! 반칙 없는 투명한 사회’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연중 2차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캠페인은 지난 19일 복지수요가 많은 두암3동 주공아파트 단지 내 무등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기초생활급여 등 각종 정부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인한 국민들의 조세부담을 덜고 공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관리과와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 무등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이날 ‘부정수급 금지’ 어깨띠를 두른 채 생수 등 폭염대책 홍보물과 부정수급 신고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복지 보조금 부정신고 수급’ 신고방법 등을 홍보했다.

‘복지 보조금 부정신고’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

보건복지부 콜센터나 국민권익위 ‘복지 보조금 부정신고센터’ 110번이나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대상은 중앙·지방 정부의 예산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등을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지급받아 사용하는 경우다.

하지만 수급자의 상·하반기, 월별, 수시조사 과정에서 재산·소득 변동사항 신고의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우발적 부정수급 사례도 적지 않다.

북구는 이에 따라 복지급여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문 인 북구청장은 “복지예산 부정수급을 막고 투명한 복지재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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