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24일 오후 인천 서구 소재 검단중학교를 방문해 붉은 수돗물로 인한 급식 피해 상황과 실태에 관해 학교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서구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서구 지역내 주변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단,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인재·재난사고 매뉴얼 부재가 이번 사태를 키웠다”며 대응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또 ‘서구 공촌정수장 교체’ 등 추경 예산 사용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건강 및 안전과 관련된 것은 신속한 정보 공유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 마련 등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의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환노위 중심으로 철저히 인천지역 붉은 수돗물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 나가겠다”며 “행안부에 재난재해특별교부세 및 목적예비비가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지원토록 하고, 논의를 거쳐 소상공인 피해보상에 대해 실질적인 배상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환노위를 개의해 재난예방에서 복구까지 재난매뉴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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