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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만날 때 교회는 ‘평화’를 기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진보 성향의 교회와 단체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와 행사를 열었다.

향린교회와 민통선 평화교회는 30일 오후 광화문 인근에서 북미 대화와 북미평화협정 체결을 주제로 기도회를 열었다.
이 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에 이어 업무오찬을 마치고 비무장지대(DMZ)로 이동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50분 넘게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지난 28일엔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와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교착 상태에 있는 북미 간 평화협상 재개의 새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북한이 핵실험·미사일 발사 중지, 핵실험장 폐기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음에도 미국은 어떠한 상응 조치도 하지 않고 일방적인 핵 폐기를 강요해 평화협상을 중단시켜 버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또다시 냉전과 대결을 몰고 오는 것이 아닌 평화를 불러오는 방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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