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뉴스

한 여성이 마트의 냉동고를 열더니 판매 중인 아이스크림을 꺼내 뚜껑을 열고 혓바닥을 길게 뺀다. 아이스크림을 핥더니 다시 뚜껑을 닫고 아이스크림통을 제자리에 놓는다. 이어 여성은 낄낄대며 자리를 뜬다.

판매 중인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장난치는 여성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러프킨 경찰이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러프킨 리커(Lufkin Licker·러프킨의 핥는 사람)’로 불리는 여성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영상 속 여성은 마트 진열장에서 용기형 아이스크림을 꺼내 혀로 핥은 후 다시 집어넣는 엽기적인 장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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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퍼지자 아이스크림 제조회사 블루벨은 촬영 장소가 어딘지 조사에 들어갔다. 블루벨은 해당 영상이 러프킨에 있는 월마트에서 촬영된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러프킨 월마트 감시카메라를 통해 영상 속 여성이 지난달 28일 밤에 월마트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다.

블루벨은 예방차원에서 여성이 핥은 아이스크림과 동일한 제품 전부를 월마트 진열장에서 제거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조만간 체포해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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