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한국)가 담원 게이밍의 대회 전승에 빛나는 활약을 등에 업고 국제대회 마지막 우승컵의 퍼즐을 끼웠다.

담원은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징동 게이밍(JDG)과의 2019 LoL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4세트에서 27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초반은 JDG가 좋았다. 인베이드로 ‘뉴클리어’ 신정현의 카이사를 처치하고, 이어 미드와 바텀에서 잇달아 킬을 쌓으며 골드 격차를 벌렸다. 드래곤 앞 전투에서 담원이 바다 드래곤 버프를 챙겼지만 데스를 허용했다.

위쪽 정글에서 담원이 협곡의 전령을 치며 승부수를 걸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킬을 따내고, 전령도 차지했다. 곧바로 미드에 전령을 풀어 포탑 실드 골드를 수급했다. 탑에서 잘 성장 중이던 JDG의 시비르를 처치하며 담원이 분위기를 바꿨다.

‘캐니언’ 김건부의 카서스가 무럭무럭 성장했다. ‘베릴’ 조건희의 알리스타가 4인 에어본에 성공하며 담원이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골드 격차를 벌린 담원은 스노볼을 굴리며 승기를 잡았다. 카서스의 궁극기 ‘진혼곡’에 대한 압박으로 JDG는 쉽사리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드래곤 버프를 독식한 담원은 스플릿 푸시로 시나브로 격차를 벌렸다. 잇따른 승전보 속에 담원이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긴 담원은 JDG를 꾀어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사진=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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