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네일에 있는 군복은 올 연말 군인들에게 지급될 거라고 알려진 군복이다. 이 소문은 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한 구독자로부터 “군복 바꾼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또 바꾸나요?”라는 의뢰가 접수돼 취재했다.



국방부에 문의했다.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이 설명했다. “해당 전투복은 육군이 다양한 전투복 위장 무늬에 대한 연구의 산물로 전력지원체계 전시회나 지난해 DX코리아(대한민국 방위산업전) 때 전시되고, 일부 시험적으로 착용한 전투복입니다. (그러나) 현재 보급이 확정된 전투복은 아니며 단시일 내에 전투복 외형 변화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다들 시간이 소중할 테니 결론부터 말하면 올 연말에 지급 안 된단다. 그러나 당장에 군복을 교체하는 건 아니더라도 군복 개선에 대한 논의는 계속 진행돼 왔었다.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부연설명하자면,



일단 ①전투모. 육군은 2011년에 베레모를 도입했는데 막상 써보니 여름에 태양광선을 가려주지도 못하고 땀도 제대로 배출이 안 됐다. 베레모 이전엔 야구모 형태의 전투모를 썼었는데 이건 서구인의 얼굴에 잘 어울린다는 점 때문에 향후 보급할 전투모 후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기존 ②디지털 무늬 전투복도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다. 디지털 무늬 전투복을 개발할 때보다 지금 너무 도시화가 돼 버려서 시가지 전투할 때 위장 효과가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③전투화도 고려대상인데, 기존 전투화는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앞부분 가죽이 쉽게 벗겨지고 야간감시 장비에도 쉽게 노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세무워커’ 형태의 전투화가 다음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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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상 기자, 제작=홍성철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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