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인스타그램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제발 일본여행을 가달라’는 요청을 받는 한 사람이 있다.

일명 ‘파괴왕’으로 불리는 웹툰작가 주호민(사진)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호민을 일본으로 보내자’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본제품, 여행 불매운동이 일고 있는 지금 시기에 일본 장기 여행을 가도 유일하게 욕 안 먹을 사람”이라며 주호민을 꼽았다.

누리꾼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주호민의 과거 행적들 때문이다. 주호민이 방문한 집단이나 회사가 없어지거나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이력이 있다. 때문에 그는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파괴 이력’으로는 군대를 다녀오는 사이 재학 중이던 애니메이션 학과가 없어졌고, 전역한 부대는 해체됐다. 이후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대형마트 역시 한국 사업을 철수했다. 또한 그가 웹툰 연재를 처음 시작한 야후코리아 역시 사라졌다.

이후에도 그의 ‘파괴’는 계속됐다. 그가 청와대를 방문한 뒤엔 탄핵정국이 시작됐다. 가장 최근에는 그가 맥도날드 광고를 촬영하자 ‘생고기 패티’ 논란이 일어났다.

누리꾼들은 “그의 파괴는 과학이다”라며 “파괴의 신이시여 일본으로 가주소서” “솔직히 주호민 일본행 티켓은 세금으로 끊어줘도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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