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남성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목뼈와 척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진은 사고 당시 모습. 더 선

영국의 한 남성이 워터슬라이드를 탔다가 목뼈와 척추뼈가 부러져 하반신이 마비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지난 8일 여자친구와 스페인의 한 워터파크로 여행을 간 20대 남성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다 큰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브리포(23)는 여자친구 페니(22)와 함께 워터슬라이드를 탔다.

브리포는 워터슬라이드가 끝나는 지점에서 머리를 숙인 채 물속으로 들어갔다. 순간, 수영장 물과 머리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목뼈와 척추뼈가 부러졌다.

현지 의료진은 그가 척추 부상으로 가슴 아래의 모든 감각을 잃거나 하반신을 쓰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가족들은 이 남성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워터슬라이드를 탔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브리포는 현재 스페인 현지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부모와 함께 응급 의료 헬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더 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