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바자 홍콩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이혼 조정 성립 전 홍콩 매체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홍콩 매거진 ‘태틀러’는 지난 18일 모나코에서 가진 인터뷰를 공개하며 “송혜교가 자기 관리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송혜교는 인터뷰에서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완전히 결정된 건 없지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또 “운명은 큰 노력 없이 온다. 그냥 일어나는 것일 뿐”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 재판부는 22일 오전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지난달 26일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26일 만이다.

애초 두 사람의 이혼 조정기일은 이달 말쯤으로 예상됐으나 그보다 신속히 결정 났다. 양측이 이미 이혼에 합의했고 파경에 따른 논란을 하루라도 빨리 잠재우려는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은 지 1년 9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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