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충남 천안시의 사우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천안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7시24분쯤 서북구 두정동 8층 사우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테리어 공사 중에 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20여분 만인 오후 8시46분쯤 진화됐다. 이날 불로 건물 관리인 A씨(64)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KBS가 공개한 영상에는 건물 맨 위층의 열린 창문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게 포착됐다. 이후 소방차 여러 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3360㎡ 규모로, 사우나 외에도 키즈카페와 당구장, 피씨방 등 다수의 상가들이 영업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가 사다리차와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사우나에서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 관계로 3일 전부터 손님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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