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뉴시스

최근 가족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프로골퍼 케빈 나(36·나상욱)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는 결혼 4년 차 케빈 나와 지혜 부부의 LA 생활이 그려졌다. 케빈 나는 한국 골프선수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인물이다. PGA 세계랭킹 33위에 올라 있으며 누적 상금만 3000만 달러(약 3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고편에서는 케빈 나의 라스베이거스 초호화 저택이 공개됐다. 케빈 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등장했다.

방송 직후 케빈 나의 출연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그는 예전 약혼녀와 파혼할 당시 성 스캔들에 휩싸였었다. 2014년 케빈 나의 전 약혼녀는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케빈 나에게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당시 케빈 나의 전 약혼녀는 “1년 6개월간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며 “케빈 나는 모든 스트레스를 성관계로 풀었다. 싫증나자 버림받은 기분이 든다. 성 노예의 삶을 살았다”고 폭로했다.

2015년 재판부는 케빈 나에게 총 3억1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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