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교회오빠 책봤어?”…입소문 타고 베스트셀러로 우뚝!


지난달 22일 출간된 ‘교회오빠 이관희’가 인터파크(종교분야)와 네이버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이 책은 출간 3일 만에 2쇄를 제작했다.

책 ‘교회오빠 이관희’는 다큐멘터리 영화 ‘교회오빠’를 연출한 이호경 감독과 이관희 집사 아내 오은주 집사가 공동 집필했다. 영화 ‘교회오빠’가 죽음에 관한 생각과 힘든 무게감으로 다가온다면 책 ‘교회오빠 이관희’는 해석되지 않는 고난 앞에서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더 깊게 만날수 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KBS 다큐멘터리 ‘앎’과 영화 ‘교회오빠’에 이어 책으로 엮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완결점으로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영화를 보고 책을 구매했다고 밝힌 독자 화*트씨는 “영상으로 다 전하지 못한 교회 오빠의 뒷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고 도착할 때까지 설레며 기다렸다. 한번 펼쳐 든 책은 순식간에 다 읽었다”고 전했다.

암 환자라고 밝힌 그는 “오은주 집사처럼 나 역시 암 환자가 되기 전까지는 세상의 욕심에 가득 차서 앞만 보고 내달리는 사람이었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암 진단은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가 하면 평범한 일상이 이토록 고마운 줄 알게 하며 나 자신과 인생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게 한다. 볼수록 놀라운 신앙의 고백, 믿는 자가 아니면 도저히 믿기 어려운 상황들, 하지만 성령을 체험해 본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이해되는 뜨거운 고백이 담겨있는 책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독자 파파 ***씨는 “(책에는) 단절의 슬픔,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 신앙을 지키기 위해 외로운 길을 가는 천로역정의 모습이 있다. 대장암 4기 진단과 어머니의 죽음, 사랑하는 아내의 혈액암 4기 판정, 수술과 항암치료 그리고 재발, 재수술과 항암치료, 좌절과 재기 그리고 정금 같은 모습으로 성숙해가는 교회오빠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평했다.


책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도 많다. 이관희 집사 부부가 4기 암 환자면서 촬영 내내 농담과 장난이 끊이지 않았던 장면, 성경 말씀을 읽기 위해 이관희 집사가 마지막까지 마약성 진통제를 거부했다는 이야기는 ‘하나님은 누구신가?’라는 질문을 갖게 한다.

신앙인이 아닌 이호경PD도 책을 통해 “일반인 관점에서 믿기 힘든 놀라운 말과 행동들, 비기독인의 눈으로 본 이관희의 삶의 모습들이 대학시절 지독한 유물론자였던 나를 울렸다”고 고백했다.

독자 Coram**씨는 “하나님을 모르거나 인생의 아픔 가운데 있는 분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 삶의 큰 위로와 용기와 소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책”이라며 “전도 대상자에게 선물하기 정말 좋은 책”이라고 추천했다.


이찬수 목사(분당 우리교회)는 추천사를 통해 “이관희 집사는 짧은 인생 여정에서 한 개인이 몇백년을 살아도 다 이루지 못할 큰 사명을 감당했다”면서 “이 책을 읽되 정독하길 권하며, 정독하며 읽되 한 번으로 그치지 말고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읽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신애라씨도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하루의 삶을,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을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숭고한 고민의 기회를 준다”면서 “하나님을 아직 모르는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고, 하나님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께는 더욱더 권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고 싶은 여름이다. 여행 가방에 어떤 책을 넣어가야 할지 고민이라면,고난 가운데 있거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들고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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