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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육의 쉼이 함께’ 새에덴교회 장년 여름 수련회 성료

‘영에 속한 사람이 되라’(롬 8:5~9)를 주제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진행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장년 여름 수련회의 8일 저녁 집회 모습. 원주=강민석 선임기자

‘영에 속한 사람이 되라’(롬 8:5~9)를 주제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3박4일간 진행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장년 여름 수련회가 9일 성료됐다. 새에덴교회의 오랜 전통인 수련회엔 5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영과 육의 쉼을 누렸다.

수련회에선 총 8회에 걸친 집회를 통해 은혜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의 정신과 마음의 생각이 영과 육 어느 쪽에 서고 어느 편에 지배를 받느냐에 따라 우리의 신앙은 완전히 달라진다”며 “우리가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강석 목사가 8일 저녁 집회에서 ‘영에 속한 사람이 되라’(롬 8:5~9)를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원주=강민석 선임기자

이어 “우리가 영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성숙해 가기 위해서는 이행해야 할 게 있다”며 ‘우리 영혼의 한 성향이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우리 안에 있는 자기중심의 혼적과 이성적 자아를 깨뜨리는 것’ ‘우리의 마음 전부가 하나님을 사모하고 성령의 생각과 거룩한 욕구에 지배받도록 하는 것’ ‘끊임없이 경건연습을 하고 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것’ 등 6가지를 풀어 설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총회 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제104회기 총회 임원 후보 등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 목사는 “예장합동 교단의 부총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 하게 돼 새에덴교회가 한국교회의 중심에서 더 많이 섬기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안에 내재한 지성과 감성, 의지까지 모두 온전히 영에 속한 사람이 돼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축복의 사람이요, 기적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다”고 권면했다.
8일 오후 충북 제천 청풍명월 케이블카에 통해 정상에 오른 성도들이 두 손을 높이 들고 "지금 여기서 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천=강민석 선임기자

새벽 집회를 마친 성도들은 낮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오션월드, 원주 레일바이크, 봉평 이효석 문학관, 내린천 래프팅, 토이로봇관, 짚라인, 애니메이션박물관, 청풍 모노레일 등의 일정을 통해 가족 및 교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에덴교회 장로인 가수 남진이 8일 저녁 집회에서 찬양과 신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원주=강민석 선임기자

특히 8일 저녁 집회에는 이 교회 장로인 가수 남진이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비롯해 찬양과 신곡 무대를 펼치며 집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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