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NC 차이…포수에 있다’ 롯데 전원 1할대…NC, 양의지까지 가세


5위 NC 다이노스와 9위 롯데 자이언츠는 12.5게임 차가 난다.

물론 공수 지표 대부분에서 NC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팀타율에서 NC는 0.278로 2위, 롯데는 0.258로 9위다. 팀 홈런 또한 NC는 96개로 2위, 롯데는 69개로 7위다. NC는 511득점으로 4위, 롯데는 480득점으로 9위다.

팀 평균자책점의 경우 NC는 4.14로 5위인 반면 롯데는 5.13으로 꼴찌다. 피홈런의 경우 롯데가 98개로 최다 1위이며, NC는 73개로 7위다. 실점의 경우 롯데가 541실점으로 가장 많은 반면 NC는 441실점으로 7위다.

그런데 전력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포지션이 포수다. NC의 경우 주전 포수 양의지가 복귀했다. 김태군도 경찰야구단을 제대하고 팀에 합류했다. 김형준은 아직 1군에 남아 있고, 정범모는 2군으로 내려갔다. 윤수강도 있다. 말 그대로 포수 왕국이다.

양의지는 타율 0.356, 95안타, 13홈런, 4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형준은 0.242, 22안타,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정범모는 0.225, 홈런 2개, 4타점을 올렸다. 전원 2할 이상의 타격을 보여줬다.

롯데의 경우 모두 1할 타자 포수다. 나종덕은 0.147, 김준태 0.159, 안중열 0.194다. 김사훈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포수진의 실책을 보면 나종덕 5개, 안중열 4개, 김준태 2개 등 모두 11개다. 포일의 경우 나종덕 1개, 안중열 5개, 김준태 3개 등 9개다. 포수 자원은 많지만, 쓸만한 선수는 없다. 포수 빈국이다.

NC 포수진의 실책을 보면 양의지, 김형준, 정범모, 윤수강이 모두 1개씩만을 기록했다. 포일은 양의지 1개, 김형준 2개가 전부다. 김태군까지 가세한 마당이어서 NC의 경우 행복한 고민을 할 정도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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