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의 국내선 이용객 수는 전날 기준 14만1712명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국제선은 45만8904명으로 전년 대비 138.6% 늘어났다.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3% 증가한 60만15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최근 일본노선의 이용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과 몽골, 러시아 노선 등의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전체 이용객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국내선 정기노선은 제주 노선에 주 8편이 운항 중이다.

국제선은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중국 상하이·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8개국 11개 정기노선이 주 104편 운항되고 있다.

또 오는 21일부터는 제주항공의 ‘무안~옌지’ 노선(주 2회)이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늘어난 이용객들의 공항이용 편의제고를 위해 공항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의 서비스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노선으로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