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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노 전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옛 자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다른 현대가 가족들과 함께 정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2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변 여사는 2007년 8월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이날도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흰색 저고리에 밝은 하늘색 치마를 입은 그는 베이지색 클러치백(끈이 없는 손가방)을 들었다. 깔끔한 올림머리와 수수한 화장만 더했을 뿐,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았다.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노 전 아나운서는 2006년 정대선 현대 비에스엔씨 사장과 결혼한 뒤 가정생활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현대가 경조사가 있을 때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그의 근황은 늘 화제가 된다. 노 전 아나운서가 지난해 정 명예회장의 17주기 추도식에서 입었던 옥색 한복도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노 전 아나운서. 뉴시스

변 여사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노 전 아나운서. 뉴시스

결혼 이후 대부분 한복을 입은 모습만 포착됐던 노 전 아나운서가 2017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인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 선택했던 검은색 원피스도 관심을 받았다. 노 전 아나운서는 붉은색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화장에 액세서리를 더해 평소보다 화려한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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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변 여사의 12주기 추도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용 성우홀딩스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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