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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 뇌수술 받은 아내… 중보기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국민일보 중보기도방 사연… 이후 이야기

할렐루야. 김문상 목사입니다.
먼저 국민일보 중보기도방을 통해 아픈 아내의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분들이 중보기도로 함께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립니다. 또 아픈 아내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내는 현재 5시간여의 뇌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2주째 입원 중입니다. 작년 3월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후 1년 5개월간 아내는 6번의 뇌수술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인지는 없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수술을 하는 이유는 뇌출혈 재발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수술실에 한번 들어갈 때마다 이번이 어쩌면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인간적인 두려움과 반드시 하나님께서 아내를 지켜주실것이라는 믿음 사이에서 수없이 몸부림치며 수술실 앞에서 눈물로 기도하면서 견디고 있습니다.

인지가 없어 24시간 누군가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내이지만 살아있기에 포기할 수 없었고, 사랑하기에 이렇게라도 아내의 곁을 지킬 수 있음이 행복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6번째 뇌수술을 받은 아내는 약해진 몸 상태에서 너무 오랜시간 수술로 인해 현재 혈압과 여러가지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머물고 있습니다. 언제나 밝게 웃으며 "목사님 힘내요. 목사님이 웃어야 하나님도 웃으시죠"라며 단단하고 당찼던 아내였는데 하루하루 가슴이 타들어갑니다. 중환자실 면회를 할 때마다 눈물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미자립교회 사모로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 얼마나 속으로 많은 눈물을 삼켰을까. 주중에는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직장 일에, 주말과 주일에는 하루종일 교회 일에…. 그래서 너무너무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그립습니다.

염치없지만 다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중환자실에서 나와 건강을 회복하도록
◇수술 후 오른쪽으로 마비증세가 심해졌는데 힘이 들어가 자유할 수 있도록
◇두 아이가 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잘 이겨내도록
◇인지와 기억이 회복되고, 손상된 뇌의 모든 부분이 소생하고 회복되도록
◇믿지 않는 자들에게 수술비·병원비 등의 경제적인 문제로 부끄러움당하지 않도록
◇아내를 간병하는 데 어려움 없도록 건강을 지켜주시길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끝까지 견디며 이겨낼 수 있는 믿음과 인내를 주시기를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삶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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