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명 유튜버 꽃자의 과거 성매매 사실이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1인 미디어들의 ‘화류계 콘텐츠’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적인 성매매, 불법 업소를 주제로 유튜버들이 ‘썰’을 풀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걸 막아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20일 오후 4시20분 현재 8829명의 동의를 얻었다.

꽃자는 방송에서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인기를 끌었다. 꽃자를 비롯한 일부 1인 미디어 제작자들은 실제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경험이나 관련 종사자를 인터뷰하는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대한민국 성매매 업소의 종류’ ‘호스트바 썰’ ‘화류계에서 일한 썰’ 등과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여과 없이 노출된다.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국민청원 작성자는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있었던 일을 버젓이 자랑이랍시고 이야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버들을 조사해 달라”며 “화류계 술집과 2차 업소 등의 이야기를 10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에 아무렇지 않게 올리는 이들을 막아달라”고 청원했다.

이어 “평범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법적인 일을 콘텐츠로 삼아 큰돈을 버는 것을 보면 일할 맛도 떨어진다”고 토로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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