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차 훔쳐타고 시속 140km 아우토반 달린 8살 소년


독일의 8세 아이가 부모 차를 훔쳐 시속 140km로 아우토반을 달리다 적발됐다고 영국 BBC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서부 소에스트 마을에 사는 아이는 전날인 21일 새벽 도르트문트로 향하는 A44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았다.

차가 없어진 걸 안 아이의 어머니는 새벽 0시25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그 후 한 시간쯤 뒤 아이와 차가 발견됐다.

이 아이는 경찰에 발견되자 “운전을 좀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발견 당시 소년은 위험 경고등을 켜고 자동차 뒤에도 작은 경고 삼각형을 놓았다.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운전하던 중 컨디션이 좋지 않자 차를 세웠다고.

소년은 과거에도 사유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한 경험이 있으며 범퍼카와 카트를 즐겨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오가는 차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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