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안산 36분 만에 주파한다…신안산선 이달말 착공

2024년 완공


경기도 안산·시흥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이달 말 착공된다. 2024년 말 완공되면 한양대~여의도는 25분 만에 주파하고, 원시~여의도는 3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를 지하 40m 이하 대심도 철도로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대 시속 110㎞로 운행하는 신안산선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영등포-도림사거리-신풍-대림삼거리-구로디지털단지-독산-시흥사거리-석수-광명-목감-장래(장하)-성포-중앙-호수역을 거쳐 한양대(안산캠퍼스)에 도착한다.

시흥으로 가는 신안산선의 분기선은 ‘월곶~판교선’의 철로를 공유해 광명역에서 장래(학온)-장래(매화)를 거쳐 시흥시청에 닿게 된다. 시흥시청역에서는 ‘소사~원시선’을 환승할 수 있으며 충남 홍성에서 출발하는 서해선과 남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는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고, 원시~여의도는 69분에서 36분으로 단축된다.

국토부는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송산차량기지는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착공식은 9월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하며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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