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사리(60) 유벤투스 감독이 새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2경기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 과도한 흡연에 따른 폐렴이 원인이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사리 감독이 추가 검사를 받아 상태가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나 “완벽한 회복을 위해 파르마, 나폴리와 치를 세리에A 경기에는 벤치에 앉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세리에A에서 8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벤투스는 25일 파르마와 원정 경기로 2019~2020시즌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다음 달 1일에는 나폴리와의 홈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잉글랜드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나 새 시즌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게 된 사리 감독은 지난주 내내 독감 증세를 보였다. 이후 검사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사리 감독은 하루에 60개비의 담배를 피운다고 최근 털어놓았을 정도로 지독한 애연가”라며 과도한 흡연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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