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 트위터 캡쳐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옥스퍼드 대학생의 난장판 방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혹시 내 방 사진이냐”며 폭풍공감을 보여줬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대학생 플로라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 ‘방을 꾸미기 위한 아이디어’를 작성했다. 그녀는 벽에 걸린 폴라로이드 사진들, 선인장, 귀여운 쿠션 등으로 방을 아름답게 꾸미려고 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플로라의 현실 속 방은 현실과 달랐다. 이불은 정리하지 않고 바닥에 널브러뜨렸다. 옷은 하의와 상의가 구분없이 뒤섞어 바닥에 엉망진창인 채로 두었다. 침대에 있는 노트북 화면은 하늘을 보고 있었다.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다.

플로라는 “대학 입학 전과 대학 첫해”라는 글과 함께 아름다운 집을 위한 목록과 엉망진창으로 변해버린 방 사진을 붙여 트위터에 올렸다.

플로라의 글은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오른쪽 사진이 현실이다” “혹시 이 방이 내 방이냐”라며 플로라의 글에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정리정돈의 귀재인 마리 콘도를 언급하며 “그녀가 너한테 필요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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