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단지(옛 구로공단)를 품고 있는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1회 드론‧로봇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드론과 코딩 등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론‧로봇 창의융합 경진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구로구에 거주하는 어린이(2007년~2009년생) 등을 대상으로 10월 12일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드론 레이싱, 메이커와 로봇 코딩, 로봇 배틀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드론 레이싱은 드론으로 구조물을 통과하며 미션을 완료하는 경기다. 메이커와 로봇 코딩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당일 발표되는 과제에 따라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해 실력을 겨룬다.

로봇 배틀은 무선 조종기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과 규칙에 따라 상대 로봇과 겨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구로구는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창의상 3팀을 선발해 수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6일까지 홈페이지(http://iot.guro.go.kr/iot/index.do)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드론 레이싱과 로봇 배틀 참가자는 드론 또는 로봇을 준비해야 하며, 메이커와 로봇코딩 부문은 장비가 대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의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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