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가 ‘2019 HOT6 PUBG 코리아 리그(PKL)’에서 데이 1위에 올랐다.

월드 클래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PKL 페이즈3 2주차 2경기(A/C조 경기)에서 4라운드 동안 36점을 누적해 순위표 최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OGN 엔투스 포스를 1점 차이로 제쳤다.

3라운드(에란겔)에 ‘준’ 최철준의 활약으로 치킨을 획득한 게 결정적인 승리 요인이었다. 당시 최철준은 홀로 살아남아 다른 팀들과 삼파전을 펼쳤다. 나무를 방패 삼아 숨어있던 그는 디토네이터, MVP가 서로를 사격하는 데 집중한 틈을 잘 이용했다. 이이제이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그는 날랜 습격으로 치킨을 따냈다.

이날의 1라운드(미라마) 치킨은 APK 프린스가 챙겼다. APK는 몬테 누에보 인근에 자리 잡았다. 이후 큰 어려움 없이 자기장 안쪽 유일한 건물을 독점했다. 이들은 OGN 포스를 섬멸함과 동시에 게임을 접수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와 OGN 포스가 2라운드(사녹)에서 선전했다. 아프리카 아레스가 5킬로 치킨을 획득해 15점을 더했다. OGN 포스가 8킬에 랭크 포인트 5점을 더해 13점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젠지도 마지막 라운드(에란겔) ‘포친키 엔딩’에서 치킨을 거머쥐어 자존심을 지켰다. 전원 생존한 채로 마지막 삼파전 무대에 돌입한 젠지는 월드클래스, 담원 게이밍을 순서대로 제압했다. 10킬을 누적한 이들은 4라운드에만 20점을 보탰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