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아파트 현장 50m 높이 타워크레인서 50대 고공농성


전남 완도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 내 타워크레인에서 50대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5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완도군 완도읍 한 아파트 신축현장 내 타워크레인 50여m 높이에서 A씨(54)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 매트를 설치한 뒤 A씨를 설득하고 있다.

A씨는 회사 측에 ‘체불 임금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신축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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