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모나리자로 불리는 '아이즐워스의 모자리자'를 두고 소유권 분쟁이 발생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스위스 소장고에 보관된 ‘젊은 모나리자’ 초상화를 놓고 소유권 분쟁이 발생했다. 해당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지를 둘러싼 논란도 다시 커지고 있다.

16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아이즐워스의 모나리자’(Isleworth Mona Lisa)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모나리자’와 거의 흡사한 모습이다.

7일 미국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즐워스의 모나리자’의 25%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이 이탈리아 법원에 제기됐다.

익명의 원고를 대리하는 죠반니 바티스타 프로티 변호사는 작품의 전 소유주인 헨리 F 퓰리처가 작품 지분의 25%를 매각한다는 합의서를 근거로 현재 이 작품을 소유한 컨소시엄을 상대로 소유권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이 다빈치의 실제 작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모나리자 재단’은 원고 측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해당 초상화의 모델은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보다 훨씬 어려 보여 '젊은 모나리자'라는 별칭을 갖게 됐다. 연합뉴스

해당 초상화는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와 거의 유사하지만 한 가지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다. 초상화 모델의 연령대가 모나리자의 주인공인 ‘리사 델 죠콘도’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는 것이다. ‘젊은 모나리자’라는 별칭을 갖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다빈치의 작품은 20점 미만으로 해당 작품을 다빈치가 실제로 그린 것으로 밝혀진다면 그 값어치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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