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서 모텔 화재로 30대 투숙객 사망

고성 모텔 불.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고성군의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쯤 고성군 고성읍 5층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투숙객 A씨(34)가 사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외에도 2000여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서 측은 추산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옆방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 건물 1층 주차장과 2층 카페 및 주점에는 사람이 없었고 3~5층은 모텔 영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 및 방화 가능성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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