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글로비스 車운반선 고립 ‘韓선원 4명’ 생존 확인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 “그들이 배 안에 있고 (상태가)괜찮다(OK)”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 ymarshal@yna.co.kr/2019-09-09 07:15:00/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한국 선원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동부 해안에서 골든레이호가 전도되는 사고로 한국 선원들이 고립돼 그간 구조 작업 중이었다.

AP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USCG)는 전도된 운반선의 선체를 뚫고 4명의 선원과 연락을 취했다.

USCG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구조 요원들이 골든레이호 안에 있는 선원들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상태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또 USCG는 “구조 요원들이 구출 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USCG 관계자는 선원들의 상태와 관련, AP에 “초기 징후는 그들이 배 안에 있고 (상태가)괜찮다(OK)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USCG 측은 구조대가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고 AP는 전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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