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갑질’ 조사 착수

부산시는 지난 10일 인터넷커뮤니티(직썰)에 게시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갑질 행위에 대해 조사를 착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부서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여한 회사 단체 채팅방에서 본인의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술이 취한 채 다음날 새벽까지 직원들에게 폭언 등을 퍼부어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시장은 이에 대해 보고를 받고, 류제성 감사위원장에게 해당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류 감사위원장은 “해당 행위에 대한 정확한 경위 등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해당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날 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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