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이발 봉사 통해 환자들 위로해요”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 의정부성모병원 이발봉사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일 의정부 지역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가 병원을 찾아 입원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발봉사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사보금자리 봉사단은 입원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을 집에서 보낼 수 없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번 이발봉사를 계획하게 됐다.

병원 7층 병동에서 시행된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단원의 손길로 병원생활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했던 환자들은 산뜻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총괄한 천사보금자리 신철호 단장은 “아프신 분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싶었다”며 “명절을 맞아 환우 분들에게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니 행복하다”고 기쁘게 소감을 말하며 바쁜 일정을 마쳤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입원 환자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천사보금자리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경기북부 의료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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