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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때문에 국회 법안 처리 참담… 다시 일하는 국회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국회돼야”…한국당 원내·원외 투쟁 병행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자유한국당의 상습적 국회 거부와 명분 없는 장외투쟁으로 20대 국회의 법안처리 비율은 고작 27.9%로 참담한 수준”이라며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면 이제는 국회도 다시 일하는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홍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이번 9월 국회만큼은 달라져야 한다. 민생과 경제, 입법과 예산을 책임지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국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장 일본의 경제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국가연구개발혁신특별법과 아울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테이터3법, 외국인투자촉진법 등의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며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한 소방관국가직전환법, 유통산업발전법, 지역상권상생법 등의 조속한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민생입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통과이다. 경기 하방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하여 포용적 국가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서울역 앞에서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한국당은 조 장관의 임명에 반발해며 원외 투쟁과 원내 투쟁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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